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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 4355년 개천절인 3일 해발 1567m 태백산 정상 천제단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최명식 태백문화원장, 시민, 관광객 등 참제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태백산 천제가 봉행되고 있다. 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 단군기원 4355년 10월 3일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을 맞아 민족의 영산인 해발 1567m 태백산 정상 천제단에서 ‘태백산 천제’를 봉행했다.
태백문화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이상호 태백시장(초헌관), 고재창 태백시의회의장(아헌관), 최명식 태백문화원장(종헌관), 주재우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번시관)의 참례로 세계평화, 민족통일, 국태민안, 우순풍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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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태백시장(초헌관)이 ‘하늘이 열린 날’인 단군기원 4355년 3일 개천절을 맞아 태백산 천제단에서 ‘태백산 천제’를 봉행하고 세계평화, 민족통일, 국태민안, 우순풍조를 기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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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아헌관)이 단기 4355년 개천절인 3일 해발 1567m 태백산 정상 천제단에서 민족의 번영과 안녕, 정기를 되살리는 태백산 천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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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식 태백문화원장(종헌관)이 단기 4355년 개천절인 3일 해발 1567m 태백산 정상 천제단에서 민족의 번영과 안녕, 정기를 되살리는 태백산 천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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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백산 천제는 영신례, 번시례, 전폐례, 진찬례,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송신례, 음복례, 망료소지례 등 전통적인 절차로 집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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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태백시장이 단기 4355년 개천절인 3일 해발 1567m 태백산 정상 천제단에서 태백산 천제에서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소지를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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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태백산 천제단에서 정상 개최되는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천제 시민행렬이 유일사 주차장∼천제단까지 의복을 갖추고 천제봉행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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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 4355년 개천절인 3일 해발 1567m 태백산 정상 천제단에서 이상호(왼쪽)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최명식 태백문화원장이 태백산 천제에서 음복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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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제 시민행렬이 ‘하늘이 열린 날’인 단군기원 4355년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유일사 주차장에서 천제단까지 행진하고 있다. |
한편 태백산 천제단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제 제228호로 높이 3m, 둘러 27m, 너비8m의 제단이 백두대간 중심인 태백산과 함께 한민족의 시원인 단군신화가 서려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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