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7일 2023년 해양경찰 대국민 홍보에 앞장선 국민기자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17명으로 구성된 2023년 국민기자단은 지난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약 7개월간 해양안전 및 구조, 해양환경, 수사 등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취재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화재 전복 등 구조 활동에 관한 홍보, 부산 해양경찰서 현장취재, 신설 사이버수사계 소개 등 해양경찰과 관련된 100여건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였으며, 개인의 SNS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확산했다.
해단식에서는 그동안의 우수 활동을 시상하고, 해양경찰의 업무를 상세히 소개하며, 국민기자단 11명과 함께 청사를 견학하고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은 한국해양대학교 정어진 기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 경험이었습니다. 기사를 작성하는 시간동안 해양경찰이 되어 보다 더 나은 정보 제공을 위해 고민했고,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여러 사건 사고들을 접하면서 우리 해양의 안전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이 앞으로도 이어져 저처럼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해양경찰은 2024년에도 국민안전을 위한 해양안전 정책의 바른 이해를 위한 국민들과의 적극적인소통 창구 역할을 이어나갈 국민 기자단을 공개‧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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