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선진기술 교육캠프’ 현장실습 사진.

[로컬세계 남성업 기자]기상청은 지난 7일~8일까지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기상·기후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레이더업무 담당자와 함께 ‘레이더 선진기술 교육캠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대학생(졸업생 포함 24명)과 국방부, 환경부, 홍수통제소 등 관계기관 레이더업무 담당 직원(9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상·수문 분야 활용 목적의 △레이더의 기본원리 △국내 부처별 레이더의 운영과 활용 △범정부적 협업연구시설 ‘레이더 테스트베드’ 견학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레이더 선진기술 교육캠프’ 수료식 사진.

남재철 청장은 “이번 교육캠프의 참가자들이 레이더 전문가로서 뜻을 품게 된 의미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관계기관의 레이더 전문역량을 향상하고 국내 레이더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참가자를 포함해 기상·기후 관련 민간사업체를 대상으로 레이더 중급수준 인력으로 확대해 내년 하반기에도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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