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북구청은 취업 취약계층, 청년, 장기 실직자 등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화 추진, 환경정화 등 4개 공공분야에서 총 5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변동 가능), 9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북구 주민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사업자등록자, 실업급여 수급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공근로사업이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재취업 의욕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현안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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