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은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사진 보훈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지방보훈청은 17일 오전 11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기념사 ▲추모사 ▲기념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광복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포상수여자인 3명(故김수봉, 故박대묵, 故최한봉)은 대통령표창에 추서되어 훈장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계승되고 그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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