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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번역사 양성교육’은 10월 30일부터 12월 8일 총20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여자 30명 중 24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중국,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네팔, 태국 출신의 결혼이민자로 6개국 언어의 통·번역사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수료생 80% 이상이 10년 이상 한국에 거주한 결혼이민자들로, 높은 한국어수준을 뽐내며 통번역 기초, 법률·교육·상담교육 및 모의시연 등 36시간의 역량강화 수업과 모의시연을 통한 실전대비 훈련을 마쳤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네팔 출신 결혼이민자는 “네팔에서 온 외국인이 많지 않아 이런 활동의 기회가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알게 됐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겼다. 네팔어가 필요하면 꼭 우리를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기 양성에 이어 2기로 실시했으며, 향후 공공‧유관기관·기업 등 홍보 및 연계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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