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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양수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4일 미래 해양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산해양수산청, 한국해양대학교, (사)한국선급 세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부산해양수산청에서 소규모로 운영했던 직업체험프로그램에 지난해에는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이 있어 미래해양인 대상 프로그램의 확대 및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부산해양수산청은 해양인재 육성 거점 대학인 한국해양대학교와 선박 안전검사·연구기관인 (사)한국선급과의 관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해 미래 해양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동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약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 강화와 함께 교육운영을 위한 정보교환 및 협력, 전문인력을 위한 인력교류 등 다양한 상호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며 미래 해양강국의 주인공인 해양인 양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윤종호 부산해양수산청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약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초격차 신해양강국 실현에 필수적인 미래 해양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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