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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북구청. |
은행나무는 암그루가 열매를 맺어 대부분 10월 초부터 여물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악취가 심하다. 이에 북구청은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가을부터는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지기 전에 한발 앞서 채취사업을 실시한다.
북구에는 3만2609그루의 가로수가 심어져 있고, 이 중 은행나무가 1만398그루로 전체의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열매가 맺히는 암은행나무는 2269그루이다.
은행열매 채취는 도시철도 진출입로, 전통시장 입구,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에 우선 채취해 열매는 폐기물로 처리 한다.
배광식 구청장은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 열매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올가을부터는 발빠른 대응으로 보다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공원녹지과(665-28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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