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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서장 박광주 오른쪽 4번째)와 부산남·수영구약사회(회장 이동훈 왼쪽 5번째)는 지난 17일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남부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경찰서(서장 박광주)는 지난 17일 남부경찰서에서 부산남·수영구약사회(회장 이동훈)와 사회적 약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남ㆍ수영구약사회 소속 약국은 215개에 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부경찰서와 약사회가 협업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해 가정폭력ㆍ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범죄의 신고를 유도하고, 피해자 발견 시 보호와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부산남부경찰서는 사회적 약자 관련 신고접수 시 범죄 예방 및 신속한 수사와 피해자 보호 활동을 하고, 나홀로 공공심야약국 순찰 강화 등 범죄취약지역에 위치한 약국 예방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남·수영구약사회는 사회적 약자 범죄 정황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하면서 피해자 일시보호 및 구급약 제공 등 응급조치를 하고, 사회적 약자 범죄 국민인식 개선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협조한다.
박광주 부산남부경찰서장은“사회적 약자 범죄는 다양한 분야의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약국은 주민들을 가까이에서 접촉하기 때문에 범죄 피해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남·수영구약사회와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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