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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6일 경기 종료 이후 20세 이하(U-20) 대표팀 정정용 감독과의 직접 통화에서 “남자 축구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한 것은 대한민국 역사에 처음 있는 일로 온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라며 “경기 치르느라 수고가 많았고 우리 선수들과 코치진, 감독님이 자랑스럽다”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아쉽게 패한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많이 격려해 달라”고 당부하고 “준우승 자체도 귀한 일인 만큼, 선수단 모두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어깨를 펴 달라”라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박양우 장관은 “이번 준우승이 1882년에 시작된 한국 축구 역사의 신기원을 이룩한 것”이라며 “앞으로 2020도쿄올림픽과 2022카타르월드컵 등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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