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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제1대교 전경 |
신 예비후보는 최근 대표 공약 10가지를 제시했으며 이중 첫 번째 공약으로 돌산 제1대교의 복선화를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에 따르면 “왕복 2차로인 돌산 제1대교는 늘어나는 교통량을 소화하지 못해 출·퇴근시간은 물론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에 지체와 정체가 반복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에 입성하면 돌산대교 옆에 지금의 돌산대교와 같은 모양의 쌍둥이 다리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구상하는 돌산대교 쌍둥이 다리의 모델은 진도대교이다. 돌산대교와 동일한 사장교 형태로 건설된 진도대교는 1984년 10월, 왕복 2차로로 개통됐다. 지난 2005년에는 진도대교 바로 옆에 왕복 2차로의 쌍둥이 다리를 만들어 늘어나는 교통량을 해소했다.
이에 반해 돌산대교는 진도대교와 같은 해에 개통됐으나 30여년간 왕복 2차로에 머물러 있다. 돌산대교 양측 진입로는 이미 왕복 4차로로 확장된 상태에서 왕복 2차로인 돌산대교가 중간에 끼어 있는 형태이다 보니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 예비후보는 “돌산대교 쌍둥이 다리 건설 공약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훌륭한 공약이라는 평가를 해주고 있다”며 “국회에 입성하면 여당의 힘을 기반으로 즉각 예산을 투입해 조기에 다리를 완공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3시 디오션 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여수·순천·광양 상공회의소 주최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초청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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