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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
이번 양육서는 0~36개월 영아 자녀를 둔 초보 부모를 위한 자료로 ‘양육의 8가지 원칙’, ‘영아의 기질별 특성’, ‘영아의 발달 특성이 문제로 보여지는 행동’ 등 세 가지 대 주제를 중심으로 내용을 수록했다.
우선 부모 됨에 대한 자부심, 자녀와의 적절한 심리적 거리의 필요성, 자존감, 자율성 등 부모가 꼭 알아야 할 8가지 원칙에 대한 이야기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펼쳐진다.
이어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기질별 특성을 순한 아이, 까다로운 아이, 반응이 느린 아이 등 세 가지로 정리해 해당 유형별로 영아 부모들이 자주 고민하는 상황에 대한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삽화 및 만화 등을 활용해 이해를 돕는다.
이와 함께 영아시기에 보여지는 발달상 자연스러운 행동인 물건 던지기, 손 빠는 행동, 애착물건에 집착, 자해하거나 깨물고 때리는 행동 등 부모에게 문제행동으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에서 아이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자는 서울시 및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시녹색장난감도서관 등에 무상 배포된다. 지역 어린이집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서도 안내된다.
이남정 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많은 부모가 이 책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부모 됨’에 대해 다시 한번 자긍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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