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항만소방서는 4일 영도구 SK에너지 부산물류센터에서 항만소방서, 영도구청 등 16개 유관기관(단체) 합동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영도구 SK에너지 부산물류센터의 위험물 저장탱크의 파괴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헬기 등 54대 장비와 323명이 참여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다수 사상자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수습.복구 등 단계별로 나누어 입체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는 맞춤형 종합훈련으로 실시됐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처해 ‘재난사고 없는 안전도시, 행복도시 부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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