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8일 북구 주민 류동령 씨가 열린지역아동센터에 50만원 상당의 컴퓨터 1대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류동령 씨는 사전에 아동복지시설 관계자와 소통해 시설에 컴퓨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아동복지시설을 지정해 이번 성품 기탁을 진행했다.
류동령 씨는 “컴퓨터가 시설의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시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2018년부터 시작된 류동령 님의 따뜻한 선행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며 “구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