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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농무기 해상수난구호 대책위원회 모습.(부산해양경찰 제공) |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사고 주요원인 및 대책, 유관기관·단체 협조사항, 토의 및 건의사항 등을 다뤘다.
보통 3월에서 7월은 농무기 저시정에 의한 해상조난사고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시기다.
최근 3년간 발생한 해양사고 513건 중 농무기에 발생한 사건은 총 214건으로 이는 전체 해양사고 발생건수의 41.7%에 해당한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에 비해 큰 기온 변화가 나타나 안개 발생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더욱 철저한 사고 예방 및 대비가 필요하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역별 특성과 과거 발생한 사고 등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농무기 해상조난사고 대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해양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대응 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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