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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공. |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익산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작물의 가뭄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성당면 와초리와 갈산리 일원에 긴급 살수차 지원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물을 공급받은 농지는 천수답(天水畓)으로 벼가 잉태하는 시기에 물이 가장 많이 필요한 지역으로 시는 2ha(6,000평)의 논에 긴급 살수차 6대를 지원해 가뭄해소를 위한 물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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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응규 성당면장은 “이번 긴급 살수차 지원으로 가뭄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당분간 비 예보가 없는 가운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살수차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가뭄으로 인한 주민들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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