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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숙 대전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왼쪽)이 후안 옌뚜이 부시장(가운데)에게 멀티미디어실 설치와 노트북 등 기자재를 기증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11일 베트남 옌뚜이 지역의 락루엉중학교에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본부를 통해 멀티미디어실 설치와 노트북 등 기자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대전교육청과 월드비전의 업무협약으로 ‘사랑의 빵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모금된 모금액 중 4000만원으로 지원됐다. 특히 기존 교실을 개·보수하고 책·걸상 구입, 데스크탑 36대와 노트북 2대 구입, 스크린 구입과 설치 등을 통해 최상급 멀티미디어실을 갖추게 됐으며 일반 교실에도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갖춰졌다.
대전교육청의 베트남 학생 해외봉사단이 2016년 1월 락루엉중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우호적인 관계가 형성하게 됐고 락루엉중의 학생들이 선진화된 교육 환경을 통해 더 넓은 세계에 관심을 갖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실과 교육 기자재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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