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진소방서(서장 류승훈, 우측 첫번째)는 지난 2일 요양병원 화재 초기진압에 큰 공을 세운 요양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있다. 부산진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서장 류승훈)에서는 지난 2일 17시경 발생한 요양병원 화재 시 인명대피 및 초기진압에 큰 공을 세운 요양병원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당시 요양병원 1층 목욕실에 화재가 발생하자, 요양병원 직원들이 즉각 발견하여 환자 9명 및 직원 3명을 대피시켰고, 분말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
해당 요양병원은 지난 3월 28일 화재진압 및 피난 대피 훈련 등을 받으며,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
류승훈 부산진소방서장은 “직원분들이 침착하게 환자들을 대피시키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함으로 인해 큰 사고로 번지지 않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피난약자 시설에 대한 화재대피 훈련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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