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는 지난 12일 부산 동구 럭키주간복지센터에서 노인요양시설 어르신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위해 마련된 체험 중심 맞춤형 안전교실로,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화재 시 대피 요령, 피난시설 및 완강기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완강기를 직접 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덕분에 화재 대피 방법과 완강기 사용법을 더욱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진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해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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