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양산시는 지난 22일 황산공원 일원을 방문해 ‘낙동강 시월愛 콘서트’, ‘에그夜 페스타’, ‘2025 양산국화축제’ 등 가을 대표 행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편의 대책을 최종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 간 연계성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관련 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해 공연 무대 안전, 관람 동선 및 부스 배치, 주차·교통관리, 응급상황 대응 체계 등 행사 준비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나동연 시장은 점검 후 “이번 가을 축제는 시민의 마음을 모으고 지역을 하나로 잇는 양산형 축제의 시작”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 감성’, ‘지역 소득을 높이는 실질적 경제 효과’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행사 당일인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황산공원1길과 낙동로(제방도로)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운영하며, 서부지하차도·증산지하차도·호포교 진입 지점 등에는 교통관리요원을 배치해 차량 통제와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시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나 인근 도보 이동을 부탁드린다”며 “교통통제 구간 등 상세 내용은 제공되는 지도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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