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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는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감동가득 커피차 운영. 북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6월 8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맞춤형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사회적경제 감동가득 커피차'를 운영했다.
방문기관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직접 선정하였으며, 6월 8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을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부산시청,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총 10개의 공공기관을 방문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기관의 구매담당자 등에게 커피 등 희망음료를 다회용 컵에 담아 선착순 200여명에게 제공하였으며, 안내리플렛, 물품게시대, 응원보드, 전용 SNS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내 19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홍보사업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에 대한 맞춤형 구매상담 및 매칭의 기회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기업들에게는 실질적인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요기관인 공공기관에는 우선구매 실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동의 이익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상‧하반기에 걸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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