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민섭 기자]인천광역시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의 붐 조성과 인천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응원단을 환영하기 위해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인천시는 FIFA U-20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국내외 응원단과 시민의 흥을 돋우고 우리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신명나는 타악공연을 22일 F조예선 에콰도르와 미국의 경기를 시작으로인천에서 치러지는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한 시간 정도 펼친다.
경기 웃다리 농악을 배경으로 22개 풍물단 100여명이 참여하는 ‘부평두레놀이’공연을 시작으로 아작의 ‘타악 퍼포먼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판놀음 ‘인천아라리’, 풍물패 더늠의 ‘열정을 깨운 광대의 꿈’이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신명나는 문화공연으로 시민과 선수 모두가 축제분위기를 느끼며, 인천의 열정을 기억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열심히 준비한 월드컵 경기를 인천에서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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