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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소방서는 17일 기장군 소재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고공 놀이시설 안전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공 놀이기구의 고장에 따른 멈춤 사고를 가정해 놀이기구에 고립된 이용객을 지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 각 놀이기구의 제원·작동원리 및 수동조작 숙달 ▲ 소방장비를 활용한 수직·수평 구조훈련 ▲ 민·관 협력을 통한 협동 구조방법 강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김재현 서장은 “놀이기구 특성상 일반인의 접근이 어렵고 문을 강제로 개방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먼저 119에 신고해 구조대가 올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야 한다”며 “놀이기구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다각적인 인명구조훈련을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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