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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의 고용안정을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체 및 우수 근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 후 심덕섭 고창군수(중앙)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
[로컬세계=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7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의 고용안정을 위해 ‘찬란하고 풍요롭게 2023 고창군 일자리 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장에는 △ 기업 채용부스 17개 △ 공기업 및 금융기관 채용설명관 5개 △ 일자리 유관기관 홍보부스 10개 △ 취업지원 부스 3개가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박람회장에서 행사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개막식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체 및 우수 근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일자리 페스티벌은 고창군로컬잡(JOB)센터가 주관하고, 고창군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라북도, 전북노인일자리센터, 고창군 시니어클럽, 전북일자리센터,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 등 정부, 지자체, 일자리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고창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알선 및 구직 컨설팅을 진행했다.
구직업체로는 참바다영농조합법인, (유)상하농원, 석정웰파크병원, 석정웰파크요양병원, 매일유업(주)상하공장, 이엔지푸드(주), 리더스산업, 연경전자(주), 태경(주) 등 17개 기업이 참여했고, 청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노인 일자리 구직자 등 일자리를 원하는 군님 500여 명이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 찾기에 나섰다.
이날 취업박람회에선 각 기업체에서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나와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유관기관에서도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구직희망자는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과 이력서용 사진촬영, 채용상담, 면접진행 등 취업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었다.
고창군로컬잡센터는 “고창군 관내 여러 기업체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어 접근성이 높은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게 됐다”며 “앞으로 고창군과 고창군로컬잡센터는 일자리 페스티벌을 정기적으로 열고 군민들의 일자리 고민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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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만나고 소통한 결과, 지역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참가한 기업 및 구직자들과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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