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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시식회. 홍콩인들이 반한 한우의 맛. 한우 공동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한우의 맛을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
한우 대표 생산자 단체인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홍콩 완차이지구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홍콩 최대 식품 박람회, '2017년 홍콩 푸드 엑스포'에 참가해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현장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홍콩 푸드 엑스포는 세계 25개국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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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홍콩 푸드 엑스포 한우 공동 홍보관에서 현지 수입업체가 엑스포를 찾은 유통 바이어들과 한우 유통에 대한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우자조금은 이번 엑스포에서 국내 수출업체 및 현지 협력업체와 연계한 한우 공동 홍보관 운영을 통해 현지 식품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한우에 대한 프리미엄 이미지 및 품질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아울러 한우 요리 전시 및 한우 시식회, 경품 이벤트 진행을 통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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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공동 홍보관 홍보 부스 운영 전경' 2017년 홍콩 푸드 엑스포 한우 공동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홍보 부스에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부각하고, 한우에 대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현지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도 늘여 나간다. 이를 위해 홍콩 현지 공식 SNS 채널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중문 및 영문 서비스를 개시해 홍콩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류 대표 먹거리 한우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흥미와 혜택 위주의 다양한 이벤트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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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현지 한우 유통 현장 시찰' 2017년 홍콩 푸드 엑스포 참관을 위해 홍콩을 방문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이 홍콩 시내 대형 마트를 찾아 한우 유통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2015년 홍콩 첫 수출 후 우리 한우는 지난 2년 간 홍콩인들에게 한우 특유의 뛰어난 맛과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수출량을 늘여 왔다”며 “10월 홍콩에서 진행되는 한국문화의 달 연계 현지 소비자 대상의 홍보 이벤트와 한식 외식업체 및 현지 수출기업들과의 공동 마케팅, 여기에 현지 바이어 대상의 국내 한우 농장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세계 최고의 맛, 한우의 이미지를 굳건히 심어나가는 것은 물론 홍콩을 넘어 더 많은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우는 2015년 홍콩 첫 수출 이후 지난해에만 45.7톤의 수출 성과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29.7톤의 수출로 지난해 대비, 111%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수출 증가 요인으로는 한우의 품질 우수성을 기반으로 한 홍콩 시장 내 고급 쇠고기 시장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아울러 사육에서부터 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의 한우의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 소고기 이력제와 HACCP 등 체계적인 위생관리방안 등이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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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들이 한우에 관심이 갖고 열띤 취재를 벌이고 있다.(사진제공=한우자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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