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지락 축제-갯벌체험 모습.(고창군 제공) |
20일 축제 위원회에 따르면 이틀간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 수는 총 8000여 명으로 우천으로 기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를 통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한 고창군 바지락 직거래 판매행사를 통해 준비한 바지락 8톤과 깐 바지락 100㎏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바지락 피자, 해물탕면과 같은 바지락 특화요리메뉴들은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인기가 좋아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풍천장어잡기, 바지락 전 부치기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객 체험행사와 바지락 교육·홍보관 운영, 바지락 가면 만들기와 같이 아이들을 위한 오감만족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하전마을 어촌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고창 바지락 축제가 고창군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
▲바지락 축제-바지락 판매 현장. |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