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면세점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 면세쇼핑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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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이 입주한 정부대전청사 전경. |
관세청(청장 윤태식)이 면세점협회와 함께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3｣)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전국 단위 면세쇼핑 축제로, 5월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과 국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인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5개의 모든 면세점 업체가 참여하며, ▲온ㆍ오프라인 최대 20% 가격할인, 경품제공 등 공동 행사, ▲업체별 특색을 살린 개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세청은 축제기간 동안, 전국 관광명소ㆍ면세점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면세쇼핑지도’(QR코드)를 관광객의 주요 동선(입국장-대중교통-숙박시설)에 비치해 여행ㆍ쇼핑 편의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5월 1일부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를 폐지해 입국 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이다.
김우철 보세산업지원과장은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면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면세업계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국 면세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 주요 행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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