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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만월대 발굴 예정 지역(출처=문화재청) |
문화재청은 지난 25일 북측 발굴인력 준비 부족 등 행정적인 사유로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가 개성 만월대 발굴조사 재개를 연기해 줄 것을 남북역사학자협의회에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관계자는 "만월대 공동발굴 재개가 가능한 날짜를 협의하기 위해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와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연기로 인한 다른 남북교류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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