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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는 '엔젤하우스'라는 테마로 내년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속되는 봉사 프로젝트로 추천받은 주거취약계층 10가정을 대상으로 청소 및 집수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상인 두 가정은 미군부대 앞에 노후된 빌라 및 주택에 살고 계시는 독거노인의 집으로 안전이 위협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환경에 놓여 계시면서 프로젝트 수혜 대상자로 급히 선정했다.
이날 클럽 소속 회원들과 부인회 30여 명은 부엌, 바닥, 화장실을 청소하고 씽크대·장판·신발장 등 노후 설비 가구를 교체하면서 주거 환경개선을 도왔다.
이번 수혜자인 고씨는 “평소 집을 치워야하고 좀 나은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몸이 좋지 않고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아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하는구나 생각하고 있었다”며 “클럽 회원들 덕분에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최태진 클럽 회장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데 있어 머물고 자는 공간은 너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진심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로타리클럽은 50년 전통의 봉사단체로 국내외 봉사를 포함해 지역 내 청소년 육성 및 장학금 지원, 노인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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