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웅 희생, 끝까지 기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박성도 씨의 자녀인 박순자 씨(수민동 거주)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고 박성도 씨는 1948년 11월 입대해 1201야전공병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하며 전공을 세웠다. 1951년 11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당시 여건으로 인해 수여되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훈장이 확인되면서, 70여 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될 수 있었다.
전수식에 참석한 유족들은 “늦게나마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되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희생 위에 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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