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수영구는 2023년 광안리 차 없는 문화의 거리 마지막 주 운영. 수영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3년 광안리 '차 없는 문화의 거리'가 이번 주말인 8월 26일, 27일 2회를 남겨두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토요일에는 전국 스트릿댄스 경연대회, 발코니음악회, 한여름 밤의 벼룩시장 등이 열릴 예정이다.
우선, 만남의 광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올해 9회를 맞이한 '광안리 스트릿댄스 히어로즈'가 개최된다.
전국에서 모인 약 40팀의 120여명 댄서들이 수준 높은 댄스 실력과 화려한 배틀 무대를 보여준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광안리 '발코니음악회'가 차 없는 문화의 거리 운영시간인 밤 9시에 맞춰 시작되며, DJ MINO, 싸이버거 등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27일 일요일에는 Mnet 보이스코리아 출신의 실력파 보컬 사필성, 옐로은의 공연과 차 없는 문화의 거리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줄인형극, 초크아트와 버스킹,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어 올해 마지막 차 없는 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올 여름 광안리 차 없는 문화의 거리를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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