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시간 획기적 단축으로 수난사고 골든타임 확보
(기존) 낙동강관리본부 → 화명계류장(2.2㎞, 5분) → 구포대교(1.7㎞, 3분)
(개선) 신청사 → 구포대교(1.7㎞, 3분) ※ 즉시 출동 가능한 시스템 구축
▲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은 낙동강119수상구조대 신청사 개청식을 12일 개최했다. 소방재난본부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은 낙동강119수상구조대 신청사 개청식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동강119수상구조대는 총 4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됐다.
면적 455㎡에 총톤수 534t, 전장 33m, 폭 18m 규모로 완공되었으며, 긴급자동차 주차를 위한 주차공간 6면도 확보했다.
낙동강119수상구조대 개청으로 낙동강유역 투신사고 등 수난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Golden Time)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개청식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위기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낙동강119수상구조대 개청으로 생존구조율 향상은 물론 낙동강유역 축제, 레저 활동 안전관리 등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낙동강 유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