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경제인단체연합회원, 도민 등 100여 명 참가 점심 함께하며 전문 지식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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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백포럼이 열리고 있는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왼쪽 강사 서정욱 박사) |
[로컬세계=전경해 기자]19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권혁열) 세미나실에서 도의원, 강원경제인단체연합회원,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아카데미 ‘제15회 강원아카데미’를 브라운 백 포럼 방식으로 개최했다.
'브라운 백 포럼'은 샌드위치나 햄버거를 포장하는 갈색 종이봉투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간편한 식사와 함께 진행되는 포럼을 뜻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마련한 ‘강원아카데미’는 정치, 경제, 인문, 사회, 4차산업혁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트랜드와 유용한 정보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G1방송, 강원일보와 강원도민일보, 강원경제인단체연합회와 함께 매월 개최하는 포럼으로 올해부터 기존 아침 포럼 방식에서 전문가 강연과 더불어 간편한 점심 식사를 겸하는 브라운 백 포럼 방식으로 변경됐다
올해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서정욱 대표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디자인학 박사로 ‘서정욱 아트앤콘텐츠 아트디렉터’와 ‘서정욱 갤러리 대표’, ‘광명문화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대중들에게 미술관에 와 있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작품을 설명해 주는 ‘서정욱 미술토크’로 알려져 있다. 이날 주제는 ‘지적행복을 위한 미술감상’. 예술가들만 향유 하는 것으로 인지되었던 미술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과 감상을 통해 지적 행복을 느끼는 방법을 공유하며 대중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권혁열 의장은 “도민들이 강원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전문 교양 지식을 함양하고 유익한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뜻깊은 만남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 강원아카데미를 통해 도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아카데미는 사전접수(033-249-5755)를 통해 선착순 100명에 한해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토스트와 음료 등이 점심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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