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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군 신정중학교 교통안전도우미 봉사단 이 관내 취약계층에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기장군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신정중학교 교통안전도우미 봉사단’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 라면 100박스(1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순 신정중학교 학부모회장를 비롯한 봉사단과 정명숙 신정중학교장, 정관읍관계자가 참여했다.
‘신정중학교 교통안전도우미 봉사단’은 안전한 등하교 지도를 위해 학부모(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독서동아리)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학부모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지난 3개월간 무더위와 잦은 호우 속에서도 아이들의 안전 지도에 힘써왔다.
나아가 활동실비로 지원받은 금액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하면서 지역사회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기순 학부모회장은 “학부모들의 노고와 정성이 담긴 나눔의 마음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직무대리)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정중학교 교통안전도우미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성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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