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2016년도 해양수산시책 추진 강원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강릉시수협은 최우수 수협으로, 영진어촌계는 우수 어촌계로 각각 선정돼 오는 26일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강릉시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이는 강원해양수산 50년사에 처음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도 평가에서 시는 20년간 갈등과 불신으로 지연된 ‘주문진항 집단상가 현대화사업’ 준공과 국내 최고의 4계절 해양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완료, 선진국형 바닷속 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해중공원 레저전용zone 조성’ 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성균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4계절 해양시대에 바다와 어촌에 대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수산업을 역동적인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어촌과 해양을 국민 힐링 공간으로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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