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군수(왼쪽에서 여덜번째)가 지난 25일 단밀면 새마을회원들과 김장나누기 행사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단밀면 새마을회는 지난 25일 김장철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이장 등 36명이 참여해 봉사에 나섰으며, 3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저소득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김치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함께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와 따듯한 온정을 이어나가는 단밀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단밀면 새마을회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의성을 만들기 위해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평소에도 쌀 나누기, 연탄보내기, 집 고쳐주기, 반찬 나눔 등 공동체 의식과 도덕성 회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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