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21일 매봉산 천상의 숲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23명을 대상으로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돕고, 돌봄에 지친 가족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매봉산 천상의 숲의 자연환경 속에서 싱잉볼 명상, 편백 건식족욕, 자연물 공예 등 다양한 치유활동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상적인 실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활동하며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태백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환자 쉼터,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지건강 관리와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태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쉬어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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