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올 여름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데이터 걱정을 안해도 된다.
강원 강릉시가 ‘기가 와이파이’를 주요 해변에 구축했다.
시는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 KT 매칭사업으로 지난해 주요 관광지 6개소에 이어 올해 1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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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수영을 하고 있다. |
또한 시는 올해 안에 201개소의 버스정류장, 시내버스 안, 주요인구밀집지역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며, 내년에 추가로 주요 관광지 12개소에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되면 300여개소에 달하는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강릉시 무료 와이파이존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2018동계올림픽을 대비해 ICT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스마트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강릉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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