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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품격-예비학부모 교육장면.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예비 초등 자녀를 둔 부모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의 품격 ‘예비 학부모’ 교육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변하는 교육 현장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윤희 유목초등학교 교사가 변화된 학교생활, 초등교육과정 이해, 입학준비 등 공신력 있는 정보를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본적인 학교생활 정보뿐만 아니라 취학 전 자녀의 정서, 인지 발달과정에 대한 이해 및 부모역할도 제시하여 양육효능감을 높이고 부모역량강화를 도모했다.
학부모는 “한글 떼기부터 친구 관계까지 아직 아이가 못 하는 것이 많아 걱정했는데 다행히 선생님께서 구체적인 방법도 알려주셔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소통하며 준비해 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 교육은 지난11월 29~12월 6일에 걸쳐 녹화영상으로 진행했으며 다문화가정의 특수성을 고려해 자녀 입학 전‧후 학교생활의 이해를 도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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