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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남해안 해상 차량추락은 7건 발생으로 최근 3년 평균 15건 대비 53% 대폭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
여기에는 운전면허시험 응시자 및 고령운전자 대상 차량추락 예방교육, 폐차량을 이용한 차량추락 구조훈련 등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수칙 계도·홍보 등의 노력이 있었다.
해경의 연안사고 분석결과에 따르면 해상 차량추락 사고를 포함한 남해안 연안사고는 총 114건으로 최근 3년 평균 134건 대비 15% 줄어들었으며, 사망·실종자수는 25명으로 최근 3년 평균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사고유형은 추락(57%), 익수(30%), 고립(7%) 순이며 장소유형은 항포구(39%), 해안가(30%), 갯바위(14%) 순으로서, 해안가 익수, 방파제 낚시객 추락, 갯바위 낚시객 고립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4년도에도 현장 안전관리 및 구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생존수영 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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