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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 정관4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기장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종)은 정관4어린이집(원장 서미화)의 원생과 교직원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왔다고 26일 밝혔다.
정관4어린이집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년 동안 원아들이 직접 신발정리와 빨래 개기 등 집안일을 해 받은 용돈을 모은 저금통 38개와 교직원들의 후원금을 모아 성금 51만3760원을 기탁했다.
서미화 원장은“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소중하게 모은 모금액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원생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정관4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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