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도시 전환·기업·일자리 창출·국제문화도시·지속가능 도시 추진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울산시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AI)을 도시 전반에 접목해 아시아태평양 인공지능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기업과 일자리가 넘치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실현에 나선다.
울산시는 6일 오전 시청 본관에서 ‘2026년 연두 업무보고회’를 열고 ▲AI 선도도시 ▲기업·일자리 중심도시 ▲국제문화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포용도시 등 5대 시정 운영 방향과 20대 핵심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SK그룹과 AWS가 투자하는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울산형 소버린 AI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제조업 특화 AI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국제표준 선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AI 공장 구축, 스마트 행정·도시 시스템 도입을 통해 ‘AI 수도 울산’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또 민간 투자 확대와 기업 본사 유치,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으로 경제 활력을 높이고, UAM·이차전지·생명·수소·CCUS 등 미래 신산업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AI 맞춤형 관광 서비스 확대,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세계암각화 관광 브랜드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등을 추진한다. 개발제한구역 조정, 도시재생, 공공주택 확대, 도시철도 및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도 강화한다.
복지·안전 분야에서는 통합돌봄체계와 생애주기별 복지 확대, 산재전문공공병원·양성자치료센터 설립, 어린이·야간 의료서비스 확충, AI 기반 재난관리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산업과 문화, 시민 생활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인공지능 수도 울산’을 만들겠다”며 “시민과 기업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연두보고를 시작으로 경제·산업, 문화·관광, 환경·녹지 등 7개 분야별 세부 계획을 이달 중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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