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는 지난 13일 12시경 발생한 요양병원 화재 시 인명대피 및 초기진압에 큰 공을 세운 요양병원 임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5일밝혔다.
임직원들은 요양병원 5층 화재 발생 시 초기 발견해 환자 27명을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진압으로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힘썼다.
한편 부산진소방서는 요양병원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전 요양병원 25개소에 대하여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병원장들과의 안전컨설팅 영상회의, 화재예방 안전캠페인 등을 통해 선제적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 “지난 18년도 밀양 요양병원 화재 사례를 보듯이 피난약자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클 수 있는데 침착하게 환자들을 대피시키고 초기진압을 도운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피난약자 시설에 대한 화재대피 훈련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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