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경기 평택 KT&G 인근 산란성계육 요리식당 골목에서 개최된 ‘알닭 페스티벌 2018’.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이 알닭 요리를 맛보고 있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업계최조 ‘알닭 페스티벌 2018’을 열면서 시민들에게 알닭의 매력을 톡톡히 발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과 농가 관계자들 1000여 명이 찾아 직접 알닭 요리를 맛봤다.
‘맛보고’ 코너에서는 평택 알닭 골목의 대표 식당들의 요리 무료 시식회가 열렸다. ‘즐기고’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비롯해 기념품과 구운란이 제공됐다.
행사장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알닭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도 지급돼 시민들은 ‘사먹고’를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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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닭 페스티벌 포스터(왼쪽)와 알닭 요리. |
행사에 참가한 직장인 김철호(42)씨는 “평소 체력보충을 위해 한달에 2-3회 정도는 꼭 알닭을 챙겨먹는데 페스티벌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알닭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 박민지(23)씨는 “보통 닭요리와는 다른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라며 “처음 알닭을 먹어봤지만 친구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음식”이라고 말했다.
남기훈 위원장은 “평택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이번 행사가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제주도에서도 알닭 한류화를 위해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알닭이 전 국민의 대표 외식 메뉴로 자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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