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만12세 이하 아동 대상 발달지연검사 지원
다양한 원스톱 맞춤 서비스 제공
▲ 부산 동구는 지난 10일 동구장애인복지관 (동구 망양로)1층에서 동구 장애아동발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김진홍 동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개소 기념 시루떡 커팅을 하고 있다. 동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기우치 기자]부산시 동구는 지난 10일 동구장애인복지관 1층에 '동구 장애아동발달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아동발달지원센터’는 부산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이며, 부산 동구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 지연 검사를 지원한다.
이 센터는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발달 지연 진단을 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정보 제공 및 서비스 연계,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원스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의원, 동구의회 의원, 동구 사회복지분야 기관장, 동구어린이집 연합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발달 지연을 염려하는 가정의 걱정을 덜고, 발달 지연 아동을 직접적으로 돕는 '동구 장애아동 발달지원센터'의 개소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산지역 곳곳세 더 많은 센터가 개소해 아이 키우기 좋고,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구와 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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