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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삼척지회 회원들이 삼척화력발전소 조기착공을 촉구 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삼척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삼척지회 회원 40여 명은 17일 청와대 분수 광장에서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조기건설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청와대에 호소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역경제에 약 5조원이 투자되는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은 지역경제 회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드시 조기 착공돼야 한다" 며 강조했다.
탈석탄을 공약으로 내건 문재인 정부가 석탄화력발전소 신규건설 전면 재검토 지시에 따라 산업부의 인·허가 작업이 잠점 중단되면서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여있다.
이에 따라 삼척시민들은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삼척화력발전소 유치는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하며, 삼척시의 120여개 사회단체들이 발전소 건설 촉구를 위해 들고 일어나 릴레이 결의대회를 이어간지 두 달여가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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