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페스티벌은 황지연못 내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내달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태백산 눈축제의 기간은 물론 연말연시 밝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점등식은 김연식 시장을 비롯해 심용보 시의장, 김재욱 축제위원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버튼점등,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별빛 페스티벌은 ‘빛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를 통해 황지연못과 어우러진 화려한 경관조명으로 태백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으로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낮에도 볼거리 제공을 위해 황지연못 내 칼라 눈사람을 비롯한 사슴 조형물 설치로 시린 겨울 따뜻한 정감을 느끼도록 했다.
별빛 페스티벌 운영기간은 내달 31일까지로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11시까지 점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별빛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태백산 눈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국내·외 겨울 관광객이 태백을 찾아오도록 하여 침체된 우리지역의 상경기 활성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