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공립 중등교사 196명 모집에 1855명이 응시해 평균 9.5:1,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은 총 19명 모집에 124명이 지원, 6.5: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발표했다.
공립 일반모집의 경우 24교과 184명 모집에 1835명이 지원해 9.97:1을 보였고 장애구분모집은 12교과 12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1.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사립은 3개 법인 8교과 19명 모집에 124명이 지원해 6.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모집 선발교과 중 경쟁률이 높은 교과는 국어(25.5:1), 영어(25.3:1), 수학(22.3:1)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인원이 감소한 것은 인근 교육청 선발인원의 증가 영향으로 파악된다.
제1차 필기시험은 내달 3일 치러진다. 시험장소는 이달 25일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 사립교사 위탁선발시험도 동일하다.
제1차 시험은 교육학과 전공시험으로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뽑으며 제2차 시험은 실기(예체능과 과학교과),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기능력시험을 실시하고 최종 선발한다.
사립교사 위탁선발시험은 법인이 위탁한 전형까지 공립과 같게 진행하며 1차 시험은 5배수를 선발하고 최종선발은 법인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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