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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은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월성1동 임시공영주차장을 확장 개방하고 용산2동 마을단위 주차장을 조성해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월성1동 복합청사 예정부지에 조성돼 있는 임시주차장을 기존 45면에서 81면 규모로 확장 개방한다.
10월 초에는, 본동 1공영주차장을 신축 이전하여 기족 33면에서 52면으로 확장 개방했고, 다음달 15일 용산동 우체국 부지에 사업비 15억을 투입해 22면 규모의 마을단위 주차장을 준공해 무료개방 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에도 대곡동, 도원동 등 공영주차장 2개소를 개장하며, 총 99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죽전동 군인아파트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민간부설 주차장을 개방 공유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지역 대형건물의 부설주차장을 개방 유도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의 주차난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17년 사업시행 이후 18개소 574면을 개방하는 등 지역의 주차공유문화를 확산해 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심의 차량대수가 늘어나 주차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나 공유지등을 이용한 주차장조성, 주차공유문화 확산,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주차난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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