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설관리공단 제공. |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화성동부경찰서 관계부서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불법 촬영 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고 이용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지난 8~12일 전문탐지장비를 동원해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공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수영장, 탈의실, 화장실 등 범죄 가능 장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완료 후 불법 촬영 금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전 사업장을 확인한 결과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없는 것으로 나왔다.
점검을 지켜보던 이용 고객은 “최근 뉴스에서 피해사례가 많이 나와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것조차 두려웠는데 몰카, 비상벨까지 점검하니 불안감이 해소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용호 이사장은 “공단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행복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화성동부경찰서 등 많은 기관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오산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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